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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라이프가드너

나를 복잡하게 하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각'이다.

LifeGardener : 라이프가드너 2024. 1. 3. 10:00
나를 복잡하게 하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각이다.

 

 

삶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삶이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그림(생각)이 있고

그 그림(생각)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이 겹쳐지니 

복잡해집니다.

 

생각은 우리를 더 고양하고 

성숙하게 하는 발판이 될 수도 있고

자기 연민과 피해의식의 깊은 동굴로 

밀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은 

잘 통제되지도 않지요.

 

우리가 ‘현존 수업’을 하고

운동을 통해 몸 컨디션을 높이는 이유는

그 ‘복잡한 생각’의 힘을 빼놓고

좋은(괜찮은) 기분을 일상화하여 

부정적인 생각이 날뛰는 것을 진정시키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몸 컨디션이 좋아지면

긍정적인 호르몬이 분출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삶은 단순합니다.

삶은 꾸밈이 없기 때문입니다.

 

꾸밈은 오직 우리의 생각 속에서 일어나는 

판타지입니다. 

 

그 판타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재미’지만

과도하면 강박이 되어 갇히게 됩니다.

 

생각이 복잡해질 때,

심호흡을 깊게 해 봅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되뇌입니다.

 

삶은 단순하고 명료하다.

 

Karolina Grabowska /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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