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가 있는 곳에 정원이 있습니다.'

참가자 소감 모음

라이프가드닝 참가 소감 [모음]

LifeGardener : 라이프가드너 2023. 8. 7. 13:20

 

"'오직 지금 여기 이 순간' 밖에 없구나."

 
 
그동안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EFT라는 tool의 활용이 
아주 드라마틱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존수업에서 '조건없이 느껴주기'가 늘 잘 경험되지 않아 난제였는데, EFT를 통해 누적된 정서로 인해 발생되는 스토리와 개인 드라마에 빠지기 전에 EFT로 그 사이 틈을 만들고 그 정서를 온몸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주는 경험을 한것이 큰 선물중 하나였습니다. 그 덕분에, 내면의 상처받은 아동기자아를 품어줄 수 있게 되었고, 미래의 지헤롭고 성숙한 나를 만나볼수 있었으며, 이 세 각성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매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감사한 알아차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오직 지금 여기 이순간' 밖에 없구나. 삶은 어느날 아무준비도 없이 그냥 끝나버릴 수도 있구나!를 새삼스레 인정하게 되니, 지금 내 눈앞의 남편, 아이에게 후회없이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용쓰지 않고도^^"
 
_승현님 / 라이프가드닝 시즌9 옐로우 과정


더 이상 해야할 일이, 가야할 곳이 사라진 지금
바로 내가 있는 이 영광의 자리에 화알짝 핀 이기로운 꽃을 봅니다.
‘참’으로 '알음'답다!

 
 
이기로운 꽃, flower of glory 

나는 어떤 경계에 서 있지?
지금 마주한, 아니 마주하기 싫은 이 상황은 나를 어떤 경계에 서게 하지?

누군가 나를 경계로 밀어 떨어지는 듯 싶었는데
아니, 나는 올라가기를 기어가기를 매달리기를 멈추고
떨어지듯 힘을 빼고 바람에 몸을 맡기며 날아가고 있었네. 
나의 자리, 나의 땅으로. 

10번째의 여정을 함께하며 퀀텀점프를 합니다.
이기심에 대한 불편함에서 고유성에 대한 존중의 자리로, 
헌신에 대한 공포에서 엄마로 사는 영광의 자리로, 
애쓰며 살던 고단함에서 해야할 일이 사라진 안식의 자리로.

그 도약의 자리에 온전히 그라운딩합니다.
매일의 저널링 속에 함몰된 누락된 감정들을
발견하고 느껴주고 다시 흐르게 한 덕분에,
40분 운동으로 몸과의 연결을 최우선으로 조율한 덕분에.

 
그룹엣지콜로 안전하고 경이로운 거울의 장에서
서로를 비추어줌으로 삶의 장의 핵심이 되는
맥을 짚고 조율한 덕분에.

나를 경계에 서게 한 삶의 가시가
실은 나의 내면을 ‘환기’시키러 왔음을 진실로 받아들입니다. 

이젠 무엇을 해야할까요?

네, 10주간 해왔듯이 그렇게 나의 불편한 감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조건없는 사랑을 나 자신에게 선물하며
매 순간 선택이라는 나의 힘의 공이 내 손 안에 온전히 거하도록
매 순간 나 자신의 통찰과 선택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 
선택할 수 없을 때는 그 시간을 충분히 허용하며 울림이 명료해질때까지 
감사를 용서를 사랑을 축복을 계속해서 지금의 자리에서 선택하는 것.

그렇게 지금 나로 사는 영광을 다른 누구가 아닌 내가
다른 어디가 아닌 지금 이 곳에서 온전히 음미하는 것.

더이상 해야할 일이 가야할 곳이 사라진 지금
바로 내가 있는 이 영광의 자리에 화알짝 핀 이기로운 꽃을 봅니다.
‘참’으로 알음답다!

_품 님


내 안의 빛과 세상의 빛이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룹 엣지콜을 통해 진행되었던 감정통합프로세스는 나의 감각을 마스터하고 통과 시켰습니다.
이제 나는 나의 몸 돌보기를 선택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입니다."

_수미님


"패턴에서 나올 수 있는 정화의 시간이 생소하면서도 좋았습니다.

 
 
패턴을 나오기 위해 생각으로 또 비슷한 프레임을 찾아 다녔던 것 같은데 프레임을 만드는 나 자신과 만나는 장이었습니다
특히 매주 그룹으로 만나며 일어나는 오고감의 힘은 온라인상으로 만났음에도 아주 강렬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도반들의 도움이 배가 되어 서로의 아픔과 고민의 자리가 곧, 나의 자리임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나만이 겪는 아픔이라 생각한 부분이 결코 나에게만 머물지 않고 우리의 힘듦이기도 하다는 대표성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덕분”이라는 말이 이번 과정을 하며 요약된 한마디가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덕분입니다.
 
_은화님


"10주 동안 함께한 그룹콜의 장에서도
기적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고,
저는 그 기적들의 수혜자입니다.


 
내게 쏟아지고 있는 우주의 축복에 나의 미래를 기꺼이 열어놓으며, 
저는 그냥 지금 여기서 '괜찮음'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이미 충분함을 매일 아침 선언하며, 
오직 맑고 밝게 깨어있기만 하면 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줍니다. 
그리고 지금 아주 괜찮습니다^^.

이모든것이 가능케 존재의 사역을 기꺼이 해주신 제민님과 함께한 도반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_승현님
 


주마다 펼쳐지는 시간 여행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는 압박,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며 점점 예민해지는 큰 아이, 언니의 예민함에 큰 압박을 받는 작은 아이, 서로를 향해 칼을 들이미는 아이들을 보고 있는 나, 이 모든 상황이 내 책임이라는 죄책감,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은 나를 버리고 큰 사람으로 나아가고 싶은 몸부림.
 
이 모든 것이 얼룩져 점점 시든 꽃처럼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갑갑한 나날을 마감하던 하루 전날 제민님과의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나는 아무도 나를 도와 줄 수 없다는 사실에 깊은 좌절을 느끼지만 이런 나를 깊고 완전하게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불편함을 느꼈던 어린 수정이와의 만남, 그 불편함들을 자연스레 사랑으로 통합해 갑니다. 
 
혼자 아이들을 등에 업고 허우적 대던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제민님.저널링을 써서 보내고, 제안해 주신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의 지옥은 어느정도 해소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처음 경험해보는 세션은 주마다 펼쳐지는 시간여행의 장이었습니다. 무기력을 느끼는 어린 수정이, 두려움을 느끼는 어린 수정이, 불안, 걱정, 슬픔, 분노까지..
 
그동안 이유를 알지 못했던 여러 부정적인 감정들의 원인도 찾게 되었습니다. 꽉 막혀 있던 나의 사춘기 시절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부정성을 가지고 허우적 대며 내 안의 지옥을 만들고 있었는지 명료해지는 과정이었고, 그 감정의 잔해들을 끌어 모아 통합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내 안에 원래 있던 밝음도 찾게 되었습니다.
"넌 원래 그런 사람이야."
밝음을 발견한 나에게 제민님이 건넨 그말에 나는 펑펑 울어 버립니다. '그래. 이게 원래 나야. 나는 원래 밝은 사람이야. 나는 원래 빛이고 사랑이야.'

제민님과 함께하는 과정은 내가 안고 있는 내 부정성의 원인을 찾는 과정이고 그것을 통합해 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빛, 사랑을 찾는 과정입니다. 

마음 속에 지옥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 정서통합세션을 꼭 한 번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매 주마다 시간 여행의 장이 펼쳐집니다. 

힘들어 하는 어린 나를 만나주는 시간여행. 과거로 돌아가 힘들어 하는 어린 나를 꼭 안아주세요.
그리고 속삭여 주세요.

"늦게 와서 미안해. 깊이 사랑해."

_수정님 / 정서통합세션 


현존수업은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자, 체험이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감정의 소화력이 떨어졌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어떻게 처리할 줄을 모르고 방어, 저항, 부정, 하나됨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았다. 
그리고 그 후로는 이어지는 자책이나 비난, 죄책감은 정말 죽을 맛이었다. 

그것으로부터의 해방을 원한 것이 치유의 길로 계속 이어지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한 도반을 통해 현존수업 그룹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룹엣지콜에 참여하게 되었다.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었고, 나도 배우고 싶은 마음때문이었다.  

걷기와 저널링을 시작으로 그룹엣지콜이 시작했고, 첫 모임때 제민님이 “내가 컨텐츠다” 등 몇 말씀을 툭툭 던지듯이 말했는데 이상하게 나를 묶고 있던 제약에서 풀려나가고 자유로워지는 느낌에 신기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근원이 가까이 있는 것이구나 하는 인식의 전환이 되었다. 다시 시작한 연결호흡의 덕분인지 폭발적으로 에너지 점프가 발생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감정이 조건없이 느낀 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며 감이 온 뒤로는 그때마다 그 감정과 연결된 몸의 진동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그러자 그 감정이 가져오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경험이나 기대되는 상황들과 분리가 되기 시작했다. 
 
아, 그런 감정이 일어날 때 가져오는 것들이 실제인 것처럼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그 감정은 단지 내 몸에 저장된 하나의 진동일 뿐이고 바깥의 상황과는 아무 상관이 없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존하는 주체가 무엇인가? 에 대해서도 바라보게 되었다. 어느 사이엔지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육체와 감정과 생각과 그런 것들에서 그것을 바라보는 존재와 조금씩 분리가 된 것 같다. 
이렇게 10주를 마치고 나니 세상 일이 없는 것 같다. 그동안 그토록 시달렸던 쓸데없는 것들에서 해방된 느낌!

그냥 흘러가는대로 보고 함께 흘러가면 되는데 그것을 내가 통제하려고 하고 막으려고 했으니 얼마나 힘이 많이 들었을까? 이제, 지금까지의 나도 나의 선택이었음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며, 창조하며 그렇게 현존해야겠다. 
함께 해주신 제민님의 무심한 듯한 영혼의 사랑^^ 기막힌 최고의 조합 도반들께 감사의 진동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_자경님


나를, 에고를 콕 찝혀서 얘기당해진 게 묘하게 짜릿했습니다.

 

나말고 타인으로부터 악의라든지하는 군더더기 붙지 않은 평가/요약 정리 받는건 의외로 드물고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잘보여지고 멋있고 싶기보다 있는 그대로 내게서 나오는 눈물, 콧물, 똥물까지 바라봐지고 그럼에도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듯 누군가에게 여전히 기대를 받을 수 있다니. 역시 전 좀 멋진듯 파하핫

인정욕구가, 좀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그게. 조금 다독여진 느낌입니다. 이제는 좀 그만 나서려나요 ㅎㅎ 
❤️ 💙 💜 

그동안의 심리 상담 패러다임은 잊어도 좋습니다. 저의 허세를 걸고 대추천! (엥..) 
 
_발효님
 


'있음' 그자체로써 별들의 품 안에서 쉬고 있을 땐 '오직 사랑'.
'있음'이란 '사랑'이라는 걸 알았다.

 
Part.1  집을 화두로 삼아 나의 어린시절 시간여행을 했다.
시간여행을 통해 지금의 내가 그 시절의 나에게 따뜻한 빛을 보내주니 충분히 안도감이 찾아왔고
지금 내가 머무는 집을 안온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냥 주어지는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취향에 대한 존중, 
올바른 생계과 의도를 세운 선택으로 나의 삶을 가꾸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Part.2 기도의 힘을 길렀다.
내 안에 습으로 남아있는 긴장, 초조함, 전전긍긍, 놓친 것 같은 불안함을 보았다.
걱정을 해서 걱정의 파동이 실제 그 장소에 가 닿을까봐 또 걱정하는 패턴을 깼다.
걱정은 내가 알아보고 도닥이고 흘러가게 두고,
진실과 신뢰, 믿음, 사랑, 고마움, 축복의 통로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마지막 엣지콜을 마치면서 이 통합의 과정이 매우 선명하게 다가왔다.
'있음' 그자체로써 별들의 품 안에서 쉬고 있을 땐 오직 사랑. 있음이란 사랑이라는 걸 알았다. 
드넓은 우주가 곧 나이면서 나는 우주를 껴안을 수 있었다. 
나는 세상에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며 판단없이 저항없이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저 균형을 찾아갈 뿐이다. 
그곳에 지극한 눈과 미소를 지음으로 진동적 사목에 참여한다. 
빛 자체, 의식 자체, 있음 자체로 있는 나는 차분하고 힘이 있다.
 
_새봄님 / 66일 인코딩과정
 
 
** 위 내용은 참자가의 동의를 얻어 공개하고 있으며, 다소 예민한 부분이나 글의 길이 등을 고려하여 편집하였음을 밝힙니다.
 

Pixabay /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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