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나는 ‘기억’입니다.
내일의 나는 ‘기대’입니다.
이소라님 노랫말 중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라는 가사처럼,
기억은 그때의 감정과 관찰된 시점에 따라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대 역시,
지난 삶 속에서 살아남은(?) 기억 더미와
거기에 스민 감정의 한계를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
뇌과학의 주장이더군요.
그러니
‘기억’과 ‘기대’의 본질은
오해와 상상?
또 ‘꿈’이라고 대신 표현해 볼 수 있겠지요.
하루의 거의 모든 순간을
‘기억’과 ‘기대’라는 꿈 속을
바쁘게 오가며 살아갑니다.
‘현존수업’의 마이클 브라운은
분주함 속에서는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랜 영적 전통과 지혜는,
고요해지면
‘나의 근원’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꿈속을 살다가 갈 수도 있습니다.
깨어서 살아 보는 길도 있습니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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