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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라이프가드너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LifeGardener : 라이프가드너 2023. 8. 25. 14:59

어제의 나는 ‘기억’입니다.

내일의 나는 ‘기대’입니다.

이소라님 노랫말 중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라는 가사처럼,

 

기억은 그때의 감정과 관찰된 시점에 따라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대 역시,

지난 삶 속에서 살아남은(?) 기억 더미와 

거기에 스민 감정의 한계를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

뇌과학의 주장이더군요.

 

그러니

‘기억’과 ‘기대’의 본질은

오해와 상상?

또 ‘꿈’이라고 대신 표현해 볼 수 있겠지요.

 

하루의 거의 모든 순간을 

‘기억’과 ‘기대’라는 꿈 속을 

바쁘게 오가며 살아갑니다. 

 

‘현존수업’의 마이클 브라운은

분주함 속에서는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랜 영적 전통과 지혜는,

고요해지면

‘나의 근원’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꿈속을 살다가 갈 수도 있습니다.

 

깨어서 살아 보는 길도 있습니다. 

 

 

굿데이.

 

mauro savoca /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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